재테크/증시분석

외국인 사자에 올라탄 국장,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25/02/19(수) 증시 리뷰]

엄지왕 2025. 2. 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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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지포트는 -0.44%로 마감하며, 금 가격과 미국 채권 가격 하락으로 인해 아쉬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내 금 가격은 지속적으로 프리미엄을 줄여가고 있으나, 금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어 만약 지금부터 금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다른 투자 방법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관련 포스팅은 기회가 된다면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와 반도체·2차전지 등 대표 성장주의 강력한 랠리에 힘입어 KOSPI가 2,670pt를 돌파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770선 후반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2025년을 ‘국장의 해’로 보고 코스피 3,000 돌파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던 저로서는, 최근 흐름이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물론 3월 말 공매도 재개가 예정되어 있지만,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심정으로 그때까지는 어떻게든 ‘사자의 등에 올라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바이오주는 의약품 관세 우려와 금리 상승 부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온도 차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중 자동차·반도체 관세 25% 부과”를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시행이 미뤄지면서 무역 갈등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이 방산주와 원자재 시장에 변동성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연준(Fed)의 매파적 발언으로 국채금리와 달러가 상승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강해 달러-원 환율이 1,430원대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금리 상승 리스크와 반도체·2차전지 등 성장주의 랠리, 무역 및 지정학 이슈에 따른 시장 안도가 교차하면서 업종과 자산별로 양극화된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1. 경제 캘린더 및 경제 지표 발표]

 

오늘 11시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제 지표로는,

  • 2월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 2월 21일: 미국 제조업·서비스업 PMI 발표
  • 2월 22일: 미국 기존주택판매 지표 발표

이 지표들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2. 미국 증시 및 외환시장 동향]

◈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20원 내린 1,438.50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세 또는 강보합 마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및 자동차 관세 등 무역 갈등 이슈는 구체적 시점(4월 2일)만 언급되고 아직 실행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시장 심리가 안정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개시 소식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기대하게 만들며, 방산주는 강세를, 에너지·원자재는 공급 불안에 따른 일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Fed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코멘트(메리 데일리, 크리스토퍼 월러 등)로 “올해 금리 인하 논의는 이르다”는 메시지가 반복되어, 국채금리가 다소 오름세를 보이며 달러도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표 측면에서는 미국 소매판매 부진(-0.9%)과 뉴욕 제조업지수 호조(+5.7) 등 엇갈린 결과가 혼재하나, 전반적으로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업 뉴스에서는 인텔의 분할 매각설(약 +16%), 엔비디아·델·슈퍼마이크로 등 AI 서버주 상승, 메타가 2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한 후 -2%대 하락하는 등 개별 종목에도 다양한 움직임이 관찰됩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뉴욕 제조업지수)이 달러·국채금리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외국인이 ‘코스피 사자’로 환율을 1,430원대로 낮추는 데 기여해, 원화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반도체 관세를 4월 중 25%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것에 비해, 시장 반응이 상대적으로 미미했음을 보여줍니다.

엔화·유로화는 최근 강세 흐름에 대한 차익실현(숨 고르기)을 거치고 있으며, 러·우 종전 협상 뉴스와 송유관 공격 이슈가 혼재되며 유가와 금 가격이 모두 오르는 양상입니다.

전반적으로 국내 주식 자금 유입이 원화 하락(강세) 쪽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반면, 글로벌 측면에서는 매파 발언이 이어져 달러 강세 재개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3. 국내 증시 마감 및 공매도 동향]

전일 유럽 방산주 강세 속 혼조 마감, 미국 증시 소폭 상승 후 국내 코스피는 +1.70% 급등(2,671.52pt)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기관이 동반 순매수(현물·선물 합쳐 대규모 매수)했고, 연기금도 3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반도체주는 K칩스법 통과, 메모리 업황 개선 전망, 마이크론(+7.31%) 상승 등에 힘입어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2차전지주도 토요타와의 미국 공장 배터리 공급 합의 소식으로 올랐습니다.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조선, 자동차, 통신·유통도 상승한 반면 바이오주는 의약품 관세 우려와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0.60%(778.27)로 5일 연속 오름세였습니다.

 

◈ 오늘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70% 오른 2,671.52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일 해외 반도체 지수 강세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K칩스법 기재위 통과 소식 등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및 기관의 전기전자주 중심 강한 매수세 유입되며 1%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① 업종동향 : 업종 전반 강세 ◈ 大(+2.0%), 中(+0.2%), 小(+0.5%)
  ○ 전기·전자 +3.2%, 금속 +2.5%, 운송장비·부품 +2.0%, 일반서비스 +1.9%
② 주요 투자자별 동향 : 매수(외국인, 기관) vs. 매도(개인)
  ○ 외국인(억원) : 전기·전자 +3,667, 운송장비·부품 +1,116, 금속 +443

 

◈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0% 오른 778.2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 및 기관의 순매수세 속 2차전지 관련 주 중심으로 강세보이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① (업종) : 종이·목재 +6.9%, 화학 +2.5%, 금융 +2.2%
② (투자자) : 매수(기관, 개인) vs 매도(외국인)

 

*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각종 보고서를 참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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