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총 2,100 만 개가 끝입니다.이 수량을 전 세계 인구(약 80 억 명)로 나누면 1인당 몫은 고작 0.0026 BTC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 한 개를 온전히 보유할 수 있는 사람은 이론상 인류의 0.26 %밖에 되지 않습니다.“상위 1 %가 결과의 절반을 가져간다”는 파레토 법칙을 그대로 대입해 봐도, 그들이 나눠 가질 몫은 1인당 0.13 BTC 정도입니다. 여기에 영원히 회수 불가능한 ‘로스트 코인’(약 500 만 BTC)을 감안하면, 상위 1 %조차 평균 0.1 BTC도 채 손에 넣지 못합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소수점 첫째 자리조차 귀한 셈입니다.‘희소성 = 가치’가 항상 성립하지는 않습니다빛나는 것이 모두 금이 아니듯, 희소한 것이 모두 귀하고 비싼 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