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자산배분

엄지포트 순자산 1억 원 돌파, 누가 투자해야 하나? [잠시 문 닫습니다]

엄지왕 2025. 4. 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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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지포트 운영자 엄지왕입니다.

지난 24년 11월 29일에 엄지포트 순자산 5천만 원이 돌파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https://thumbking.com/31

 

엄지포트 순자산 5천만 원 돌파

https://thumbking.tistory.com/27 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엄지포트 v1.1https://thumbking.tistory.com/22 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엄지포트 v1.0투자를 잘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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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드디어 엄지포트의 순자산이 1억 원이 돌파했습니다.

 

먼저, 저를 믿고 엄지포트에 투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엄지포트에 합류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현재 1억 원이라는 큰 돈이 모인 만큼, 한동안은 엄지포트의 문을 잠시 닫으려고 합니다.

추후 다시 문을 열게 되면 별도로 안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기록된 엄지포트 월간 손익을 살펴보겟습니다.

 

이전까지는 흐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만, 최근 관세 이슈로 인한 미 증시 급락이 상당합니다.

4월 첫째 주가 지났을 뿐인데 월간 손익은 벌써 -2.4%를 기록중이고, 금요일 밤에도 미 증시가 크게 떨어져 월요일에는 하락폭이 더 커질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에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은 상당한 두려움을 느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엄지포트 출시일(24.06.09) 이후의 성과를 다른 주요 지수(코스피, 미국배당다우존스, 나스닥)와 비교해봤습니다.

비교 대상(ETF)

코스피 : TIGER 200(102110)

미국배당다우존스(SCHD)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402970)

나스닥 : RISE 미국나스닥100(368590)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판단할 때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 매일 리밸런싱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과인 내부수익률(IRR)

2. 한 번에 투자한 후 리밸런싱을 진행하지 않은 거치식 수익률

현재 투자 기간이 길지 않다 보니 두 방식 간의 차이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거치식 투자수익을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비교 결과 엄지포트가 가장 좋은 상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제법 안정정인 우상향을 그린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humbking.tistory.com/28

 

엄지포트 v1.1 백테스트 결과(일간 데이터)

https://thumbking.tistory.com/23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백테스트 결과https://thumbking.tistory.com/22 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투자를 잘 모르지만, 투자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지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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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CAGR: 연평균 복리수익률
MDD: 최대 낙폭(Maximum Drawdown)
샤프지수, 소르티노지수: 변동성 대비 수익률 지표
CAGR/(-MDD): 최대 하락폭 대비 수익률을 가늠하기 위한 간이 지표

 

앞선 리밸런싱 결과와 비슷한 수준의 CAGR이 나왔지만 변동성은 줄어든 모습입니다.

최근 기간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준 기간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금요일이 MDD(-5.94%)를 갱신했을 정도록 최근 하락 폭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최근에 투자를 시작하신 투자자분들은 근심이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안정성 면에서 다른 지수 대비 여전히 우위를 보이는 것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인 엄지포트의 강점입니다.

 

엄지포트가 태어난 이유

저는 2017년 무렵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제법 오랜 기간 다양한 시장을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자산배분이었습니다.
거창한 기술적 분석이나 기본적 분석 없이도, 분산 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을 어느 정도 흡수하면서 적당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런 투자 방법을 주변에 권유하고 싶어도초보자를 위한 접근성이 늘 고민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손쉽게 자산배분을 실천하게끔 하는 포트폴리오, 바로 엄지포트를 만들었습니다.


1억 원 돌파, 그리고 잠시 문 닫습니다

엄지포트를 공개하고 목표로 삼았던 1억 원이라는 커다란 이정표에 도달하니, 더 많은 분께 엄지포트를 알리고 싶은 마음도 커졌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투자자분들의 안정이 우선이라 생각되어, 당분간 포트폴리오 개선과 체계 정비에 집중하려 합니다.

엄지포트에 투자한다는 것은 저에게 연락하여 투자를 시작하고 조언 및 상담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트폴리오 자체는 이미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따라 투자할 순 있지만,
한동안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부분은 휴식기를 갖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포트폴리오 개선점을 연구해볼 예정이니,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제 선택은 자산배분

투자 초기부터 저는 기술적 분석으로는 돈을 벌기 어렵다고 믿었고, 한 번도 그 방향으로 공부해본 적이 없습니다.
기본적 분석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전업투자자가 아니며, “평범한 사람이 본업 외의 투자로 지속적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는 회의감이 있었거든요.

공교롭게도 제가 투자할 때마다 큰 경제·정치 이벤트들이 터지곤 했고, 어떻게든 손실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다가자산배분이라는 답을 찾았습니다.
여러 자산(주식·채권·금 등)을 섞어두면, 한쪽이 급락해도 다른 쪽이 완충 작용을 해줄 수 있으니까요.


비전업투자자라면? 본업·자기개발에 집중하되, 자산배분으로 대비

흔히들 투자 초보자들에게 월적립으로 지수 추종 상품을 매수하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막상 실제로 지수투자를 해보면 변동성이 생각보다 커서 초보자가 버티기 어려운 구간이 많습니다.

당장 최근 한 달만 해도 초보자는 견디기 힘든 변동성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직장·사업·자기개발등 본업에 집중하면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통해 꾸준히 자산을 키워가는 것이 평범한 개인에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에게는 단순한 자산배분 전략도 마냥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대략 이 비중으로, 이 종목을 사면 된다는 식으로
최대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 게 바로 엄지포트입니다.

https://thumbking.tistory.com/27

 

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엄지포트 v1.1

https://thumbking.tistory.com/22 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엄지포트 v1.0투자를 잘 모르지만, 투자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포트폴리오이다.투자를 처음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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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포트, 누구를 위한 걸까?

  • 이미 자신만의 투자 전략이 있거나, 투자 경력이 꽤 있는 분들에게는 솔직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 투자를 전혀 몰라서 저축만 하던 사회초년생, 혹은 재테크를 막 시작하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합니다.

많은 분이공부 좀 해보고 투자해야지라고 말만 하다가 정작 시작도 못 해보는 경우가 훨씬 많더라고요.
공부에는 끝이 없으니, 아예 투자를 시작 못하는 거죠.

결국 투자를 실제로 해봐야 내 돈이 불어나는지, 줄어드는지 보면서 진짜 관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엄지포트에는 여러 자산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금은 왜 오르내리지? 채권은 왜 움직이지?등을 경험하며 시장 흐름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제가 보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일단 시작이라는 사실입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처럼, 투자에 발을 들여놔야 시장에서 배우는 기회가 생기니까요.

엄지포트가 1억 원이라는 마일스톤을 돌파하며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지만, 이제부터는 더 체계적으로 다듬고, 새로운 모습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엄지포트가 걸어가는 길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투자를 한다는 것, 그것 자체가 이미 공부의 시작입니다.”

 

* 이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본 글은 각종 보고서를 참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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