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을 수 있습니다.저는 이런 금융문맹의 패배주의적인 마인드가 한국 사회를 불행하기 만드는 주범이라 생각합니다.소득 수준이 부의 중요한 수단인것은 맞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축률과 시간입니다. 미국의 평범한, 어쩌면 가난한 노동자의 노후 사례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1921년 버몬트주 두머스턴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로널드 리드는 학교까지 하루 6 ㎞를 걸어 다녔고 가족 중 처음으로 고교를 졸업했습니다.제2차 세계대전 참전을 마친 그는 주유소에서 정비공과 주유원으로, 백화점에서 청소부로, 평생 세후 연봉이 2만 달러를 넘은 적이 없을 만큼 평범한 저소득 노동자였습니다.하지만, 그는 2014년 92세로 눈을 감았을 때 약 800만 달러(약 100억 원)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그는 검소한 생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