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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하기 [연준 차기 의장이 케빈 워시?]

엄지왕 2026. 2. 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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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떤 것이든 마찬가지이지만, 비트코인을 ‘투자’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매우 어려워집니다.

 

지난주 금요일 금, 은 가격의 폭락으로 커뮤니티가 뜨거웠습니다.

 

비트코인은 좀 버티는듯 했으나 주만간 힘없이 가격이 빠지며 76,000달러도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움직임의 배경으로, 차기 미국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가 지목된것으로 꼽히고있다.

그가 상대적으로 매파로 분류되고, 그 결과 강달러 기대가 형성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 생각해볼 지점이 많습니다.

며칠 전 트럼프는 약달러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지목한 차기 연준 의장은 강달러를 만들것이라는 기대를 받고있습니다.

과연 트럼프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케빈 워시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그는 연준 의장이 된다면 자신의 뜻을 관철할 수 있을까요?

제롬 파월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그는 트럼프에 의해 임명되었지만 지금 트럼프와의 관계가 어떤지는 다들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연준 의장은 취임하는 날 '기억상실증 약'을 먹는 것 같다는 유명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새로운 연준 의장이 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하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케빈 워시가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 한것을 생각해 봤을 때, 그는 비트코인이 자신을 불안하게 하지 않으며, 정책 당국이 올바르게(또는 잘못) 행동할 때 시장 신호로 “규율”을 주는 "감독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발언을 통해 사람들은 케빈 워시가 친 비트코인적이며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예고했습니다.

그렇다면 통화량이 줄어들고 달러의 신뢰도가 올라가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대차대조표 축소가 통화량을 줄이는건 맞는갈까요?

 

데이터를 확인했을 땐 대차대조표 축소가 유동성을 줄인다고 확답할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케빈 워시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목적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낮은 금리는 비트코인 가격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또한 알기 어렵습니다.

 

그의 발언을 빌려 비트코인이 "감독관"이라면,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을 때 케빈 워시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연준이 잘못된 정책을 하고있다 판단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도록 정책을 조절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그렇게 조절한 정책은 비트코인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을까요?

 

어렵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그저 비트코인과 연준 의장 하나만 살펴봐도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하나만 바라보면 매우 쉽습니다.

비트코인을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비트코인을 받아들인 뒤에는 매우 쉽습니다.

그러니 그냥 Stay humble, Stack s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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