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사태에 대해 여러 번 글을 썼지만, 아직도 헛소리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이해할 지능이 없는 건지, 이해할 의지가 없는 건지, 아니면 둘 다 없는 건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그런데 이 지점에서 저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왜 이렇게까지 “교환증”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못 알아듣는 것인지 말입니다. 거칠게 말하면, 현대의 은행은 피앗을 바탕으로 피앗을 찍어냅니다. 예금이 쌓이면 대출이 늘고, 대출이 늘면 통화가 늘어납니다.이것은 뭘 교환해주겠다는 담보도 없이, 서로가 서로를 담보로 삼는 형태로 덩치가 커집니다.그런데 사람들은 피앗이 가치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입니까? 오늘도 결제되고, 월급이 찍히고, 세금이 걷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가치가 있다고 착각합니다. 여기서도 사람들은 두 분류..